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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평생학습센터, 상반기 시민교육 주간반 수강생 모집▲ 타일기능사 과정 교육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상반기 시민교육 주간반 수강생 359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자격증(바리스타자격증, 제과자격증, 제빵자격증 외 3과목) ▲인문교양(카페에서 북토크 외 2과목) ▲문화예술(도자기 공예, 드로잉 외 11과목) ▲음식·요리(생활요리, 약선 및 전통디저트), ▲건강(기공체조) 5개 분야 25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과자격증 과목을 신설했으며 야외실습이 포함된 타일기능사(야간) 과정은 교육환경을 고려해 일반 야간 수업들과 다르게 주간반과 함께 조기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8세 이상 영주시민이며,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4-634-60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배움을 통한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누리고 유익한 취미 개발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편성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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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기준 마련으로 세계화 시동!▲ 민속주 안동소주 업체 방문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안동소주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안동소주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말 최종 합의 도출한 도지사 품질인증기준은 안동시에서 생산된 곡류 100%를 사용하고, 안동시 소재 제조장에서 생산된 증류식 소주로 ▲원료 쌀 품질기준(수분 16% 이하, 싸라기 7% 이하, 이물 0.3% 이하 등) ▲증류원액, 정제수 외 첨가물 사용금지 ▲OEM금지(타 양조장 반입 증류·양조원액 사용금지) ▲알코올 도수 30% 이상 ▲6개월 이상 숙성(오크통 숙성 포함, 오크칩 사용 금지)을 기준으로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통주 시장 규모는 1,629억원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혼술 열풍을 타고 2021년 941억원보다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 전통주 시장 규모도 2022년 194억원으로, 2021년 143억원에 비해 35% 커졌다. 경북도는 지난해 초 ‘안동소주 세계화’를 선언한 후 스코틀랜드의 수출상품인 스카치위스키와 같이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안동소주 국내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2022년 134억보다 25% 성장했고 수출액은 2022년 6억원에서 2023년 7억원으로 증가했다. 안동소주는 750년 음식 유산으로 스카치위스키보다 그 역사가 200년 앞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로서 세계시장에서 요구하는 K-위스키로 거듭나기 위한 경상북도와 기업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안동소주의 국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한 기초작업인 BI(브랜드 정체성)와 공동주병을 도입하여 고유의 역사성 부각과 명주로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업체 간 상호 일체감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안동소주를 주로 전통적 도자기 병에 담아 판매했으나 이 같은 브랜딩은 세계화 전략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 업체 등 관계자의 분석에 따라, 트렌디한 디자인의 주병과 안동소주의 차별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BI를 도입해 참여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업체마다 서로 다른 제품 특징을 라벨로 구분 짓도록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안동소주 제품과 잔 등을 묶어 파는 세트상품 개발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 주류박람회 참가, 국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의 역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이나 앞섰고, 중국의 백주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명주”라며 “안동소주의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전통주 수출길 확대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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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공모전’ 수준높은 찻그릇 쏟아져▲ 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공모전 대상(흑유매화사각다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공모전’에서 대상작인 구진인(밀양 구천요) 작가의 ‘흑유매화사각다관’을 비롯한 5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경상북도 우리그릇 공모전은 전국 단위 도자기 공모전으로, 각 지역 도예가들의 전통성과 창의성을 갖춘 작품 발굴과 경북 도자문화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최초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최·주관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대상은 차우림이(찻그릇)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총 92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경북 36점, 경남 16점, 경기 15점 순으로 출품 수가 많았다. 공모전 심사는 도자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도천도자상 1점, 청년작가상 1점, 특별상 8점, 동상 3점, 입선 36점을 선정하였다. 수상작들은 12. 20.(수) ~ 12. 26.(화) 7일간 문경도자기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 20.(수)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전국의 많은 도예인들이 작품을 출품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인해 도예산업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본 공모전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도 지역 도예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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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배움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다▲ 시민교육 목공 교육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정체성 및 시민 능력 향상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교육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성인 문해교육과정 운영 등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 기반 구축에 주력해 왔다. 먼저 주·야간, 주말반 등 시민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제빵, 바리스타, 생활 민화, 도자기 공예, 생활목공, 오일파스텔, 생활요리 등 40여 개의 시민교육을 개설·운영해 올해에만 1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강좌는 온라인 모집 시작 몇 분 안에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같은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성인들이 함께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공부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도 인기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등록된 동아리는 영주시낭송회, 영주송향하모, 도우회 등 6개로 현재 85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동아리의 강사비와 교재비, 실습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사회배려자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영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그룹화 공감트레이닝(필라테스, 건강체조), 공감생활공예(가죽공예, 원예공예), 공감아트(모스아트, 캘리그라피), 공감 리사이클(우드크래프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주YMCA와 영주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첫걸음 초·중급 한글교실과 기초문해 과정을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노인 세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을 돕기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조작법, 카카오톡, 모바일 뱅킹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일상생활 문해 교실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50세 이상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도자기 만들기, 마음을 흔드는 꽃놀이, 바리스타 취미반, 도자기 핸드페인팅, 비타민 노래교실 등의 강좌를 개설한 신중년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평균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교실에서는 재능기부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생활 확장까지 이어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 소화기 사용법, 보이스피싱 대처방법 등 실생활에서 도움을 얻고,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용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도 눈에 띈다. 접근성이 좋은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와 365선비골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생활공예, 노래교실, 요가교실 등 3개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와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행복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30주 과정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시민 성장을 우선으로 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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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북예술장터! “오늘은 예술에 빠지고 싶다”▲ ‘2023 경북예술장터’ 가로등 배너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와 함께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북예술센터에서 ‘2023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예술장터는 “오늘은 예술에 빠지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예술인과 도민이 만나 교류하는 상생의 자리이다. 1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칠곡평화누리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개막퍼포먼스, 작품 설명과 함께하는 예술장터 투어로 진행된다. 이어 팔방미인(퓨전국악), 박희량(건반보컬), 애플트리(통키타) 등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공연과 음악,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예술인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도내 예술인의 창작 공예품 플리마켓, 푸드트럭, 가훈 써주기 및 도자기 물레체험,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17, 18일 양일간 저녁 8시 30분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예술장터를 통해 경북의 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경북의 문화예술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북예술장터는 도내 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관람 외에도 플리마켓, 공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도민들이 경북의 예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경북예술장터에 전시·판매되는 작품은 경북문화재단 23아트마켓(www.23art.kr)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054-650-2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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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魂)으로 빚어낸 경북 명장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제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 테이프컷팅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지역에서 최고의 솜씨를 가진 명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을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경북도청 동락관(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일정에 들어가며,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다. 김태식(양복명장) 대경지회장 등 명장 19명이 제작한 양복, 도자기, 한복, 목공예 등 90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경지회전은 일반인들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명장들의 탁월한 솜씨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작품전시회를 통해 명장과 기능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해 장인정신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은 2004년 최초 개최된 이래 20여 년 동안 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개막식에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 도청 동락관에 ‘경상북도 명장의 전당’을 건립하여 개막식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술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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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47회 성류문화제 개최▲ 성류문화제 리플렛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천혜의 비경을 가득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전통깊은 “제47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47번째 성류문화제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예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6일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3일간의 성류문화제 막이 열리게 된다. 전국규모의 제21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과 제5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그리고 군민 민속장기대회와 초·중·고 학생 백일장·서예·사생대회가 성류문화제 기간 내내 펼쳐져 문예를 사랑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행사로는 제21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전,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등이 있고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체험 및 기타 지역동호회가 여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 십이령바지게꾼놀이 한마당과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재인 밀양 백중놀이 마당극과 남창동 줄타기 초청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성류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다채로운 문예행사와 전시, 체험 그리고 특별한 전통문화공연까지 어우러진 47번째 성류문화제가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할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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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복지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도자기 만들기 및 솔바람기차 체험▲ 울진군 노인복지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어르신 도자기 만들기 및 솔바람기차 체험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 일환인 도자기 만들기 및 솔바람 기차체험을 실시했다. 왕피천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맞춤돌봄 대상자 중에서 읍면별로 신청을 받아 생활지원사와 함께 총 13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참가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서 바깥나들이 하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날씨에 왕피천 공원에서 솔바람 기차도 타고, 도자기 만들기도 생전 처음으로 해봤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는 매주 2회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대상자들에게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99명의 생활지원사가 1,423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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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도 살리고 청년창업도 돕고”...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 ‘착착’▲ 경주시가 2020년 2월 시청에서 지역 청년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발대식을 열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할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황오동 재생구역 내 우수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팀은 △YELLA!(비건 푸드&베이커리) △여기어떡(쌀 디저트&앙금 플라워 케이크 제작 △어렁목1250(도자기 및 차도구) △金かわ(까네)(일본식 철판요리) △플럽(업사이클링) 등 5개 팀이다. 팀별로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점포 창업을 위한 지원금 3500만원(자부담 20%)을 지급받게 된다. 이밖에도 지속적 성장 및 안정화를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도 지원 받는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7월 사업 참여자 모집 당시 총 18개 팀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팀으로 추렸다. 이 과정에서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 창업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구현 구체화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업 참여자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후 지난달 30일 경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한수원 지역협력실 경주상생부 관계자 및 창업 컨설턴트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심사회를 열고 5개 팀을 선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응원하고 더불어 청년들이 많이 유입돼 황오동 원도심 구역의 상권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시재생지역 내 청년 창업을 촉진시켜 지역 내 사회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상권 간 조화를 통해 원도심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황오지구 도시재생구역 내 청년창업 특구를 조성하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경제적 자립과 정착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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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다양한 건강사업 군민이 직접 제안▲ 청송군, 청송읍건강마을 주민 제안 건강사업 반려식물키우기 운영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전체예산 중 일부를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에 배정하여 주민이 직접 보건사업을 기획하는 ‘주민제안 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현재 ▲ 반려식물 키우기(금곡3리·청운리) ▲ 걷기운동길 꽃길 조성(부곡2리) ▲ 도자기 체험(교리) ▲ 한방비누 만들기(거대리·월외1리)가 완료되었고, ▲ 독거노인 반찬배달(송생리) ▲ 두부 만들기(덕리) ▲ 붕어빵 봉사활동에 따른 물품 및 재료비 지원(청송읍건강지킴이)을 진행 및 계획 중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다양한 제안사업이 신청되었으며 주민이 직접 건강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업을 운영해 봄으로써 참여도와 공동체의식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 만들기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